사노라면...
건망증으로 몸이 피곤해지는 날이 있다.
특히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을 때 그렇다.
오늘은 교통카드겸용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 도서관 대출카드, 복사카드 등
꼭 필요한 카드들을 죄다 집에 놓고 외출을 했다.
게다가 동전지갑, 머리 고무줄처럼 사소한 것까지 챙기지 못하다니...
덕분에 불편한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그나마 비오는 날 우산 챙기는 것, 약속한 만남을 위한 선물 챙기는 것은 잊지 않았으니
다행이라고 스스로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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