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삐아노의 꿈놀이터 :: 뉴코아 아울렛 '모던하우스' 크리스마스장 둘러보기

12월 유럽의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인이 다수인 유럽인들에게 특별한 명절이다.  

그 전통 속에서 마련된 크리스마스 장은 내게 재미난 구경거리가 펼쳐지는 공간이었다. 

그래서 프랑스에 머물 때는 크리스마스 장 나들이를 가곤 했었다.

하지만 이 땅에서는 크리스마스는 특별한 명절은 아니니, 유럽식의 크리스마스 장은 없다. 

크리스마스 장은 백화점에나 가야 만날 수 있다.

한국에 와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들러보는 곳은 뉴코아 아울렛 '모던 하우스'.

대단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소소한 크리스마스 물품들이 해마다 크리스마스 때면 약간씩 변화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래서 이곳에서 크리스마스 소품을 구입하곤 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모던하우스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양초홀더, 트리장식품, 인형, 그릇 등 온갖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하양, 빨강, 녹색, 겨울과 크리스마스 색깔로 만든 여러 물건들이 반짝반짝 빛난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장소를 너무 많이 차지해서 집안에 두지 않으니 이렇게 구경하는 편이 더 낫다. 


이렇게 미리 가서 크리스마스 물건들을 구경하면서 한 해가 가는구나,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할인 행사 때 무얼 사볼까? 생각해 보는 것도 즐겁다. 

다행히 그리 사고 싶은 물건이 많지 않다는 것도 다행이다. 

이번에는 하얀집 양초 홀더를 찜해두었다.

할인할 때 살 수 없어도 상관 없다. 

사게 되면 사게 되서 즐겁지만

어차피 사도 그만 안 사도 그만이니까. 

생활에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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