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웃음과 긴장감의 블랙코미디
(스포일러 전혀 없음)5월30일 조조로 봉준호 감독의 최신작 [기생충]을 보러 갔다. 사실 어떤 영화를 개봉하자마자 보러가는 노력은 잘 하는 것은 아닌데... 이번 [기생충] 관람은 황금종려상을 받았다는 소식과 더불어 좀더 서둘러 찾게 되었던 것 같다. 황금종려상을 받지 않았더라도 영화관을 찾아서 보았겠지만 황금종려상까지 받았다고 하니, 그 궁금증이 더해진 것이 사실이다. 포스터만 보아도 궁금증은 증폭된다. 왜 배우들의 눈을 가린 것일까? 왜 부자집 마나님과 사장님은 흰색으로 가리고 백수집안의 장남과 아버지의 눈은 검정으로 가렸을까?그리고 저 다리는 누구의 다리일까? 이런 의문에 봉준호 감독조차 대답하지 못했다고 하니...관객의 입장에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뿐이다. 부자가정과 백수가정은 각각 4인..
볼영화는많다/유머
2019. 5. 31.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