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인 프로방스] 프랑스 프로방스의 여름 풍경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격리시간 동안 인터넷 영화보는 시간이 늘어났다. 오늘 본 영화는 로셀린 보스크(Rose Bosch)의 [러브 인 프로방스(Un été en provence, 2014)]였다. 이 영화를 보는 동안, 수 년 전 프로방스에서 보낸 여름이 떠올라서 추억에 젖었다. 원제 '프로방스에서의 어떤 여름'이라는 제목대로. 영화는 세 명의 아이들이 여름 2달동안 프로방스에 있는 조부모의 집에서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세대간의 갈등을 다루면서 동시에 프로방스의 여름 풍경, 여름 마을 축제, 올리브 밭, 소몰이, 북유럽의 여행객들, 사이클링 등을 담았다. 페탕크(Pétanque)장면이 나오는데 얼마나 반가운지! 남불의 대표적인 놀이라고 할 수 있는 페탕크는 쇠공을 굴리면서 표적을 맞추는 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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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0.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