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파운드케익과 홍차
선물로 받은 파운드 케잌과 홍차 한 잔.오늘처럼 흐리고 빗방울로 떨어지고 간간히 낙엽도 바람에 날리는 날 오후에는 이런 간식도 나쁘지 않다. 파운드 케익(pound cake)은 말 그대로 기본배합 단위가 1파운드 단위라서 이름이 이렇게 붙었다고 한다. 밀가루,달걀, 버터, 설탕을 1:1:1:1의 비율로 배합하는 것이 욧점. 이 케익을 다른 이름으로는 '버터 케익'이라고 부른다고.선물로 받은 파운드 케익은 초코렛 파운드 케익인데, 말린 과일과 너트를 잔뜩 올려두었다. 무화과 파운드케익이라고 하지만 무화과는 아주 조금이고 말린 자두, 말린 베리가 상대적으로 더 많다.원래 영국 빵이라서 그런지 홍차랑 너무 잘 어울린다. 낮시간에는 향긋한 얼 그레이도 괜찮을 것 같다. 파운드 케익을 먹다 보니 프랑스 빵인 브리..
먹는 행복/간식 브런치 디저트
2017. 12. 10.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