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만난 꽃(5/2-5/13): 노랑꽃창포, 족제비싸리, 쥐똥나무, 아카시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칠엽수, 병꽃나무, 토끼풀, 붉은토끼풀
2021.05.15 by 산삐아노
벚꽃이 하나둘 떨어지고(4월중순)
2019.04.18 by 산삐아노
5월에 들어서 중순을 넘기기 전에 동네 산책길에서 만났던 꽃들. 노랑꽃창포가 앞서 피기 시작하더니 보라색 붓꽃도 피어나기 시작했다. 지금도 노랑꽃창포의 노란색이 하천을 지배하고 있다. 족제비싸리의 진보라색꽃도 피어나기 시작했다. 쥐똥나무꽃은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다. 아카시나무 흰꽃은 만발해 하천가를 달콤한 꽃향기로 가득채웠다. 하얀토끼풀꽃은 중순에 들어서면 지고 있지만 붉은토끼풀꽃은 만발하기 시작했다. 때죽나무 흰꽃도 아카시나무의 흰꽃과 경쟁하듯 진한 꽃향기를 풍긴다. 산딸나무의 꽃이 피어나고 하얀 꽃받침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칠엽수꽃은 졌다. 5월초에 꽃이 만발했다. 병꽃나무의 독특한 색깔의 꽃도 지금은 졌다. 소나무 수꽃과 암꽃이 만발했다. 반송도, 잣나무도, 섬잣나무도, 스트로브잣나무도 모..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21. 5. 15. 16:08
오늘은 날씨가 흐리고 약간 비도 뿌렸지만 어제는 정말 햇살 찬란한 날이었다.그래서 점심 직전에 도서관에 다녀오면서 동네 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았다.동네공원에 가기 위해서는 멀리 보이는 구름다리를 넘어야 한다.4월초에 만발했던 개나리꽃이 거의 지고 새잎으로 푸릇푸릇하다.중국단풍의 여린 잎들도 햇살로 연두빛으로 보인다. 붉은 단풍도 잎을 내밀어 울긋불긋.지는 벚꽃의 분홍빛과 벚나무의 새잎의 연두빛이 어우러져 은근함이 느껴진다.구름다리를 건너면 중국단풍나무의 길이 나온다.처음에는 중국단풍과 벚나무를 교대로 심었던 것 같지만 벚나무는 거의 죽어 몇 그루 없다. 중국단풍 사이에서 벚꽃을 피워낸 벚나무가 기특하다.공원을 들어서 벚나무길로 들어가려한다. 왼편의 철쭉이 꽃봉오리를 맺었다. 곧 꽃이 피겠다. 왼편의 느티..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19. 4. 18.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