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보름달 보고 소원빌기
2014.09.08 by 산삐아노
사노라면... 달보고 소원을 빌기도 한다. 늦은 오후 천변으로 산책을 나갔다. 다들 추석의 한가로움을 즐기는 듯 했다. 어느새 해가 지고 하늘을 바라보니 보름달이 두둥실 떠 있다. 추석날 보름달 보고 소원이나 빌어볼까? 노력으로 이루기 어려운 소망이 있다면, 그 소망을 달님이 이뤄주건 아니건 그냥 한 번 빌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소망이 이루어질까...
사노라면 2014. 9. 8.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