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 [오늘밤은 잠들 수 없어], 친구 시마자키 시리즈1
[대답은 필요없어]를 읽고 난 후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를 읽었다. 아마도 제목 때문에 이 책을 빌렸을지도 모르겠다. '없어' 시리즈 아닐까?하고. 그런데 그 두 책은 시리즈는 아니다. 오히려 [오늘밤은 잠들 수 없어]와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가 시리즈물이었다. 두 권 모두 2010년 황매 출판사에서 번역출간된 것인데, 원래는 일본 중앙공론사에서 각각 92년, 95년에 출간된 책이다. 이 시리즈물의 별칭은 '친구 시마자키군 시리즈'다.14살 중학생인 시마자키군의 멋진 추리가 돋보이는 이야기다. 물론 나는 아직 시리즈의 두번째 권은 읽지 못했다. 이번에 읽은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는 시마자키의 친구인 마사오 집안에서 벌어진 일이다. 마사오의 어머니 사토코가 갑자기 5억엔이란 유산을 물려받은 ..
즐거운책벌레/소설
2019. 3. 13.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