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에게] 엄마의 숨겨둔 첫사랑
임대형감독의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2017)]를 보고 난 다음, 이 감독의 또 다른 작품[윤희에게(2019)]도 보고 싶었다. [윤희에게]는 [방구석1열]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다. 김희애 배우가 윤희역을 맡았다. 남편과 이혼하고 딸 새봄과 둘이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윤희. 이 윤희에게 일본에서 날아온 편지. 이 편지는 일본 오타루에 살고 있는 윤희의 첫사랑 쥰이 쓴 편지다. 딸 새봄이 먼저 읽은 이 편지의 주인공 쥰은 여성. 고등학교 시절 윤희는 아버지가 일본인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인 친구 쥰을 사랑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윤희 집안에서 윤희를 정신병원 치료를 강제하고 결국 윤희 오빠는 윤희에게 자기 친구를 소개해서 결혼하도록 만든다. 쥰은 아버지의 나라 일본으로 떠난다. 이후 이들은 각자의..
볼영화는많다/성적 다양성
2020. 11. 23.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