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디자인 듀오 M/M Paris의 17개 기둥 그리고 가마우지
제 2회 APAP(2007년)의 작품 중 하나인 '살기좋은 도시 안양, 산과 물, 평온과 조화를 이룬다. 희망과 밝은 미래가 여기에 있다'라는 장황한 제목의 작품, 이 작품은 김상균의 '떠도는 섬'이 설치된 곳에서 보면 하천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다. 처음 이 작품을 멀리서보고 난 기둥에 바퀴벌레가 그려져 있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 펜이 그려져 있었다. 이 작품은 M/M Paris라는 프랑스 그랙픽 디자인 듀오의 작품이다. M/M 파리는 파리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 출신인 마티니아스 오귀스티니아크(Mathias Augustyniak)와 미카엘 앙잘라그(Michael Amzalag)가 1992년에 결성한 듀오라고 한다. 이들은 기호, 패턴, 상징적 이미지의 함축적 의미를 조합해 자신만의 언어를 ..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20. 5. 9.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