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 산행2 (아산, 3월말), 소나무가 울창한 숲
앞서 천안 광덕사쪽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행에 대해서 블로깅했고, 이어서 광덕산 정상에서 아산 강당골로의 하산산행에 대해서 쓸려고 한다.천안과 아산, 두 도시에 걸쳐 있는 광덕산은 정상 기념비에도 두 도시를 선명하게 기록해 두었다.정상에서 잠깐 쉬고 하산길에 올랐다. 하산길 시작길이 로프가 설치해야 할 정도록 비탈지다. 그래서 아산쪽에서 광덕산을 오르지 않은 것에 안도의 숨을 쉬면서 내려왔다.채 500미터가 되지 않는 길이 가파르다. 아산에서 광덕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정상 직전 정말 가쁜 숨을 몰아셔야 할 것이다. 가파른 길을 내려오면 완만하고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진다. 길에는 이렇게 굴참나무가 많다. 그리고 소나무도. 무엇보다 소나무가 많다. 아직 나이가 든 소나무는 아니지만 아산에서 광덕산을 소나무..
나들이예찬/그 산길을 따라
2017. 5. 12.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