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물건을 기부한 상쾌한 오전
사노라면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처분해서 공간을 비우고 싶을 때가 있다. 쓰레기 통에 내다 버릴 수도 있지만 이웃들과 나눌 수도 있다. 나는 조금이라도 쓸만한 물건이면 와 나눠왔다. 이번에도 옷, 가방, 컴퓨터 등을 와 나누기로 했다. 신선같은 표정을 하신 자원봉사자분이 오셔서 이 물건들을 수거해가셨다. 집안도 시원해지고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고... 꿩먹고 알먹고다. 아름다운 가게 매장을 찾아 직접 기증할 수도 있지만 가게가 집에서 거리가 있는 경우에는 1577-1113으로 전화하거나 www.beautifulstore.org로 인터넷 신청해서 기증하면 된다. 판매가능한 물품, 신상품을 기증한 사람에게는 물품가를 계산한 기부영수증까지 준다고 한다. 그래서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고.
사노라면
2014. 6. 20.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