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PS파트너], 잘못 건 전화가 맺어준 인연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고 했던가. 로맨틱 코미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평가가 그다지 나쁘지 않은 [나의 PS파트너(2012)]를 무료영화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일단 보기로 했다.변성현 감독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이 감독, 누군지 모른다. 하지만 지성과 김아중이란 배우는 알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에 어울리는 배우들.영화는 처음부터 옷을 벗고 시작하는 성인용 로맨틱 코미디. 그럼에도 에로물과는 다르다. 생각보다 잘 만든 영화다. 영화는 충분히 재미있다. 애인에게 차인 남자와 애인과의 관계가 잘 풀리지 않는 여자, 이 남녀는 실수로 폰섹스를 하게 된다.이처럼 지극히 우연적인 기회에 서로 연결되어 전화통화로 속내를 드러내는 친구가 되고 결국에는 연인이 된다는 이야기. 이들은 한 마디로 우연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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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