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든 장미도 아름답다
2015.07.13 by 산삐아노
사노라면... 시들어도, 상처입어도 아름다운 것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시들어가는 장미를 바라보다 문득,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들었다. 그래서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사람도 그러리라. 젊은 사람만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노인들 가운데도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과도한 젊음 예찬이 돌아봐야 할 나이듦의 아름다움은 우리가 보지 않아서 그렇지 도처에 있다.
사노라면 2015. 7. 13.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