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고..."
사노라면... 스스로를 경계하는 일, 절대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불현듯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고..."라는 말씀이 귓전을 맴돌았다. 어느 순간 브레이크를 걸지 못하고 욕망의 전차를 내달릴 때가 있다. 그때 오늘처럼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고..."라는 말씀이 브레이크가 되어 떠올라 스스로를 경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미 할 수 있는 이상을 하다가 인생에 흠집을 낸 적이 있으니까, 두 번 흠집을 내서는 안 된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더 해 본다. 때로는 할 수 있는 이상의 것을 할 수 있을 것처럼 판단력이 흐려지기도 하니까, 다짐, 또 다짐을 하는 것이 지나치지 않다. 정말로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야 한다. 스스로 겸손할 필요,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고..."
사노라면
2014. 11. 26.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