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인형과 4개의 왕국] 크리스마스 이브의 모험
[호두까기인형과 4개의 왕국(2018)]은 어린 시절 보았던 '호두까기인형' 발레가 생각나서 한 번 보았다. 영화는 서구의 고전적인 크리스마스 이브 풍경으로 시작한다. 우선 크리스마스 풍경이 매혹적이다. 디즈니 영화가 그렇듯, 가족영화다. 주인공 클라라는 어머니를 상실하고 슬픔을 빠진 아이다. 죽은 어머니가 남긴 알 모양의 선물. 그 선물을 개봉하려면 열쇠가 필요한데, 열쇠가 없다. 클라라의 크리스마스 이브의 모험은 열쇠를 찾기 위해 시작된다. 클라라가 열쇠를 찾기 위해 떠난 곳은 바로 판타지의 세계.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이 있었던 어른들에게도 꿈같은 공간이다. 이 판타지의 공간에서는 호두까기인형 뿐만 아니라 인형들이 살아있다. 어렸을 때는 호두까기도 호두도 몰랐었다. 어른이 된 지금은 호두도..
메리크리스마스
2020. 12. 29.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