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마담] 엄정화의 나이가 무색한 연기, 놀랍다
이철하 감독의 [오케이 마담(2019)]은 엄정화 주연인 코미디 영화라고 해서 보고 싶었다. 사실 이철하감독은 누군지 잘 모르겠다. 찾아보니 장르도 이것저것... 그다지 존재감이 없는 감독이네. 그런데 엄정화와 박성웅을 주연으로 캐스팅한 것은 잘 한 선택이라고 본다. 엄정화는 섹시 가수로 기억하고 있어 배우의 길로 들어섰을 때 좋은 시선으로 보게 되질 않았다. 가수가 이것저것 하는구나, 하는 생각. 게다가 그녀의 성형도 마음에 들지 않고. 그런데 알고 보니 엄정화의 배우 생활은 1992년부터, 가수 생활은 1993년부터라서 배우가 가수보다 더 먼저였다. 배우활약이 벌써 30년째! 1969년생이니까 현재 나이가 53세. 그런데 아직도 주연급 배우로, 그것도 자신의 나이보다 젊은 역을 소화하고 있다. 정말 ..
볼영화는많다/유머
2021. 2. 13.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