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가 풍성한 가을날-사과, 감, 고욤, 대추, 모과
2022.10.02 by 산삐아노
모과의 향
2021.10.25 by 산삐아노
열매가 익어가는 10월: 꽃사과, 은행, 모과, 붉나무, 찔레꽃, 맥문동, 산수유, 노랑코스모스, 코스모스 열매
2020.10.16 by 산삐아노
열매가 익어가는 동네공원, 버찌,꽃사과, 은행, 산수유, 모과, 포도, 산사나무열매, 박태기나무열매
2018.06.25 by 산삐아노
노랗게 익어가던 모과는 어디 갔을까?
2015.10.06 by 산삐아노
동네를 어슬렁거리다 보면, 올가을에는 열매가 풍성하게 매달려 있다. 올해는 열매농사에 날씨가 적당했나 보다. 사과, 감, 대추, 모과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면 나무들이 올 한 해 참 열심히 일했구나 싶다.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22. 10. 2. 13:32
사노라면... 깜짝 선물을 받는다. 동네를 건다보면 여기저기서 모과나무를 만나게 된다. 올봄에는 모과나무들이 거의 예외없이 병에 걸려서 과연 모과가 열릴까? 의심스러웠다. 하지만 모과의 생존력, 번식력은 내 생각보다 더 대단하다. 모과는 병과 싸우면서 열매를 맺었고 지난 해 가을과 다를 바 없이 노란 열매를 달았다. 올해도 잘 익은 모과를 하나 얻을 수 있을까? 마음 속으로 기대했다. 매 년 노랗게 익어가는 모과를 올려다 보면서 어느 날 잘 익은 모과가 내가 지나가는 길 위에서 뒹굴고 있길 은근히 랬던 것처럼. 친구의 생일날, 함께 산책을 하다가 시청에서 자라는 모과나무 가지에 매달린 노란 모과들의 탐스런 모습에 '떨어진 모과 없나?'하고 주변을 살펴보았다. 내 눈에 보이지 않던 모과가 친구 눈에 들어왔..
사노라면 2021. 10. 25. 16:20
10월의 산책에서는 무엇보다 열매들이 많이 눈에 띤다. 나무와 풀들은 한 해의 결실을 맺기 위해 분주하다. 탐스런 열매들에 감탄하면서 잠시 걸음을 멈춰 바라보곤 한다. 풍요롭다. 그래서 가을이 좋다.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20. 10. 16. 13:22
5월부터 6월말인 지금까지 공원의 나무들은 부지런히 열매를 맺느라 분주하다.(5월중순 벚나무)5월에 주렁주렁 달렸던 버찌는 이제 찾아보기 어렵다. 그나마 가로수길에 조금 남은 버찌를 참새가 냠냠 먹는 광경을 목격했을 뿐이다. (5월중순 꽃사과)꽃사과는 꼭지를 매단 채 열심히 여물고 있다. (5월말 꽃사과) 5월말에도 열매가 제법 커졌다. 다만 벌레의 공격도 시작되었다. (6월말 꽃사과) 벌레의 공격이 거세지면서도 여전히 꽃사과는 주렁주렁... 먹고 싶을 지경. (5월중순 산수유)산수유 녹색열매가 5월에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더니...(6월말 산수유)열매가 제법 커지고 빨개졌다.그만큼 벌레의 공격도 거세진 듯하다. (5월중순 산사나무)산사나무 열매도 무척 사랑스러운데 5월 중순 조그맣던 열매가 자라서(6월말..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18. 6. 25. 10:45
동네 공원에는 모과나무가 많다. 모과나무는 벌레가 많이 생긴다고 했던가. 하지만 우리 동네 모과나무가 끄덕 없는 것을 보면 그만큼 농약을 열심히 쳐서 벌레가 도저히 살 수 없게 만든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모과나무에는 모과가 주렁주렁 달리기 시작했다. 햇살을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서 모과가 앞서 노랗게 익어가는 것도 있고 아직 노랗게 익지는 않고 푸른 빛을 띠고 있는 것도 있다. 아침마다 동네 공원을 오가면 나날이 익어가는 모과를 바라보는 즐거움이 컸다. 사진 속의 모과는 9월말의 모습인데, 며칠 전 모과 대부분이 사라져 버렸다. 도대체 맹독성 농약을 쳐서 키우는 모과나무의 모과를 누가 따간 것일까? 궁금하다. 잘 익어 떨어진 모과 하나 주워서 현관에 놓고 싶어 하던 친구는 올해도 모과를 하나도 줍지 ..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15. 10. 6.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