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 감독의 [독전], 배우도 시나리오도 불만스럽다
이해영 감독이 각본도 쓰고 연출도 한 영화는 총 4편. 그 중 [페스티발(2010)]은 보지 못했고 [천하장사 마돈나(2006)]는 무척 흥미로운 영화로,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4)]는 시간 떼우기용으로 보면 아주 나쁘지는 않는 영화로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독전(2018)]을 보았다. 평소라면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해영 감독에 대한 100% 믿음은 없기 때문에.하지만 외국에 사는 동생을 위해 한국영화를 보자는 마음과 죽은 김주혁의 마지막 영화니 한 번 봐주자하는 마음에서 보기로 한 것이다. 사실 이해영감독은 시나리오 작가로 영화를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가 각본만 썼던 영화들 [안녕! 유에프오], [아라한 장풍대작전]는 참 재미있었다.[품행제로]의 경우, ..
볼영화는많다/감독
2018. 6. 7.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