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 [우리 이웃의 범죄]
미야베 미유키의 초기 단편들을 모은 책, [우리이웃의 범죄]는 1990년 문예춘추에서 출간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북스피어에서 2010년에 번역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모두 5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우리 이웃의 범죄, 이 아이는 누구 아이, 선인장 꽃, 축 살인, 기분은 자살지망. 단편들이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따뜻하고 분위기다. '축 살인'만 제외하고. 그리고 이 단편들 가운데 '우리 이웃의 범죄'로 제 26회 オール讀物推理小説 新人賞을 수상했다고 한다. オール讀物推理小説 新人賞은 문예춘추에서 1962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단편추리작품을 대상으로 수여된 상이다. '우리이웃의 범죄'는 이웃집 개 짓는 소리로 고통받는 가족(부모와 남매로 구성된 가족) 개짓는 소리에서 해방되는 이야기다. 남매와 삼촌이 이웃..
즐거운책벌레/소설
2019. 1. 16.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