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배우들의 연기력 볼 만하다
1. [내부자들], 이병헌이 싫어서 보기가 싫었던 영화인데, 그래도 이병헌이 연기 잘 하는 것은 인정해야겠다. 이병헌이 아닌 누가 안상구를 연기할까? 2. 이병헌만 연기를 잘 하는 것은 아니다. 다들 연기 하나는 참말로 잘 한다. 그래서 영화가 재밌다. 3. 다만 우장훈 검사 역의 조승우의 경상도 말이 좀 거슬린다. 어찌 어색하다. 언젠가부터 영화에 겅상도말이 한 자리를 차지한 듯한데... 조승우까지 경상도말을 해야 했을까? 지방 출신이라고 해두었으니까 또 안상구는 전라도 출신이니 우장훈은 경상도 출신으로 만든 것 같지만, 강원도나 충청도도 있고 제주도도 있지 않나. 꼭 경상도 출신이어야 했나? 의문. 4. 영화 속에 팔목, 손목 자르기, 너무 나온다. 짜증. 5. 검사말이면 믿지만 깡패 말은 믿지 않는..
볼영화는많다/배우
2016. 1. 12.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