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업 박물관 특별전시 [김중업, 르 코르뷔지에를 만나다]
지난 3월31일부터 시작된 김중업 건축박물관의 특별전시 '김중업, 르 코르뷔지에를 만나다: 파리 세브르가 35번지(35, rue de Sevre, Paris)의 기억'를 보러 갔다. 마침 집 근처에서 김중업 박물관까지 가는 마을버스가 있어서 가기가 수월했다. 버스에서 내려 찻길을 걷너니 바로 김중업 박물관이다. 들어서자마자 노랑과 검정으로 명시도를 높인 홍보 플랜카드가 걸려 있는 안양박물관쪽으로 향했다.그런데 전시는 그곳에서 열리는 것이 아니라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고.예전에 안양박물관이었던 건물이 지금은 특별전시를 하는 곳이 되었다. 전시 홍보물이 강렬하다.김중업이 서른 살부터 서른 네살까지 삼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르 코르뷔지에 밑에서 일을 하면서 배웠다고 한다. 이번 전시는 그가 르 코르뷔지에 사무..
나들이예찬/나라안나들이
2018. 5. 23.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