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 산행1(3월 말, 천안), 온화한 봄기운
지난 3월 말경에는 광덕산을 찾았다. 천안 전철역에 내려서 버스를 탔다. 버스 정류소를 찾느라 조금 헤맸지만 큰 길에 있는 버스정류장 찾기가 아주 어려운 것은 아니었다.천안 광덕사행 버스가 아산 강당골행 버스보다 자주 오는 것 같아서 원래는 아산쪽으로 가려던 것을 바꿔서 천안 광덕사쪽에서 광덕산을 오르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그 결정은 참 잘 한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600번 버스에서 내려서는 잠시 입구를 찾아 두리번거렸다. 그러고 보니 표지판이 숨겨진 듯 드러난 듯 있다. 광덕사까지 300미터라는 표지판.아주 조금 걸어올라가면 이런 바위가 보인다. '이 뭣고'! 참 웃기는 말이다. 충청도 말인가?버스 정류장에서 조금 올라오다보면 광덕사에 못미쳐 산의 높낮이가 표현된 이 지도가 있다. 이 지도를 보면..
나들이예찬/그 산길을 따라
2017. 5. 11.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