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춘할망] 거짓인 관계가 진짜가 되는 기적
창감독의 [계춘할망(2016)]은 윤여정과 김고은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다.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의 분장을 해내며 열연한 윤여정과 그녀의 손녀딸 혜지인 척하는 은주역을 맡은 김고은. 김고은은 [은교]에서 바로 은교역할을 맡았던 배우. 영화 [은교]는 보다가 재미가 없어 던져버린 영화지만 배우 김고은의 풋풋함은 인상적이었다. 김고은도 박소담도 모두 쌍꺼풀이 없는 동양적인 외모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 박소담에 못지 않게 김고은도 [계춘할망]에서 연기력있음을 보여준다. 이 영화를 2016년에 보고 이번에 무료로 볼 기회가 있어 다시 보았다. 아마도 윤여정이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아 이 영화를 무료로 자주 보여주는 것 같다. 다시 보아도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잘 만든 영화다. 계춘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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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4.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