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유채(Orychophragmus violaceus)의 보라빛물결이 출렁이는 하천가
4월에 들어서면 하천가의 보라빛이 물결치도록 만든 주인공은 바로 보라유채. 3월 중순부터 일찌감치 보라빛 꽃을 피우기 시작한 이 낯선 식물이 보라유채라는 것은 올해 처음 알았다. 처음에는 무나 겨자 종류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보라유채라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소래풀, 제비냉이, 제갈채가 있다. 참 이름도 많은 풀이다. 하지만 보라유채나 제비냉이는 시중판매되는 이름이고 백과사전에 오른 이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소래풀이나 제갈채에 대한 것은 백과사전에서 찾을 수는 있었다. 아무튼 학명이 Orychophragmus violaceus란다. 이 식물은 배추과 또는 십자화과에 속한다고 한다.꽃잎이 넉장이라서 십자모양이라는 의미에서의 분류다. 제갈채 설명을 보면 무라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보라유채는..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20. 4. 15.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