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의 인류] 5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 3의 인류]는 도서관에서 빌려보기가 쉽지 않다.아직도 경쟁이 대단하다. 겨우 예약해서 5권을 빌려보았다. 소혹성이 지구와 부딪쳐 지구의 종말이 올 수 있다는 이야기는 흔한 것이지만,바로 그 소혹성을 정자처러, 그리고 지구를 난자처럼 생각해서 그 둘이 부딪치면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리라는 작가의 상상력은 흥미롭다. 그리고 17센티미터의 작은 인간들의 통치자인 여왕이 살해되고 다시 부활하는 장면은 어쩌면 우리 인류가 꿈꾸는 것인지도 모르겠다.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의학!그리고 지금보다 수명을 훨씬 더 늘리는 의학! 피라미드가 지구와 교신하는 장소라는 설정도 재미나다. 그리고 그 피라미드가 이집트만이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지구 곳곳에 있다는 상상.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한국에 관심이 정말 ..
즐거운책벌레/소설
2016. 11. 26.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