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1970년대 마약범을 관통한 시대상의재현
[마약왕(2017)]이란 제목부터 그다지 관심이 생기지 않아 극장으로 보러갈 생각도 하질 않았다.그런데 이 영화는 [내부자들]을 만든 감독 우민호의 작품이었다. [내부자들]도 캐스팅 배우들의 화려함이 기억에 남는데, [마약왕]역시 다르지 않았다.마약왕 이두삼을 연기한 송강호, 로비스트역에는 배두나, 조직폭력배 보스 역으로 조우진, 비리형사 역에 이성민 등,특히 이 영화 속에서 조우진, 이성민, 박지환, 유재명 배우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아무튼 배역진이 너무 화려하다. 배우들의 연기력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볼 만한 영화였다. 게다가 이 영화는 1970년대라는 시대상을 시각적으로 잘 형상화했다. 사람들의 헤어스타일, 옷차림, 건물... 정치, 문화 등 70년대의 시대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도대체 왜 감..
볼영화는많다/시대
2019. 3. 24.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