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아이스크림 파는 곳(프랑스, Auray)
정말 운이 좋았다. 마침 오레에 도착해서 '목요유기농장터'를 기웃거릴 기회가 생기다니! 이 특별한 장은 노틀담 광장에서 열렸다. 알아보니 요즘 이 목요유기농장은 저녁 5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저녁장으로 바뀌었다. 보다시피 장은 한산한 편이었다. 빵 가게, 야채가게, 쨈파는 가게 등이 있다. 앞에서부터 쨈, 빵, 야채가 보인다. 까시스(까막까치밥나무열매), 프랑부아즈(나무딸기열매) 쨈들이 보인다. 빵은 보기만 해도 몸에 좋을 것 같다. 한국에서 파는 빵은 버터나 설탕이 들어 있지 않는 것이 없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점심, 저녁 식사로 이용하는 빵에는 설탕이나 버터가 들어 있지 않다. 소금이 들어 있거나 없거나 할 뿐이다. 따라서 빵이 식사대용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파가 싱싱해 보인다. 처음 프랑스에 도착..
나들이예찬/먹고마시고자고
2014. 7. 8.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