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고양이 덕분에 재미있었다!
지난 3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에는 동네 롯데 시네마에 가서 [캡틴 마블]을 보았다.DC와 달리 마블에는 원더우먼과 같은 멋진 여자 영웅 캐릭터가 없어 '캡틴 마블'을 구상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이 영화가 페미들의 영화라면서 일부의 남성들이 낮은 평점을 줬다는 소문도 들었다. 그래서 도대체 어떤 영화인지 궁금해서 꼭 봐야겠다 싶었다. 보고나니, 캡틴 마블이라는 캐릭터는 지구를 넘어 우주를 지키는 대단한 영웅이었다. 공군 파일럿인 캐럴이 이처럼 대단한 파워를 지닌 우주 영웅이 된 데는 그가 외계인 크리족의 전사로 거듭 태어났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어찌 스토리가 너무 단순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DC의 아쿠아맨 탄생에 비해 캡틴 마블의 탄생이 초라하게 느껴지네.어쨌거나 1990년대 캡틴 마..
볼영화는많다/상상의힘
2019. 4. 2.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