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황소] 영웅과 악당의 대결 그리고 더블해피엔딩
[성난 황소]라는 제목... 참으로 안 끌린다. 그런데 제목 만큼이나 스토리도 참으로 단순하다. 무조건 아내 사랑 인물 강동철이 아내를 납치해 간 악당으로부터 아내를 구출해내는 이야기.초등학교 입학 이전 아이들도 이 영화는 이해가 될 듯하다. 스토리가 꼬이지 않아 쉽다 .그렇게 스토리를 간단히 만든 데는 감독의 의도가 있겠지. (김민호 감독? 누군지 모르겠다.)무조건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로 만들겠다는 것 아니겠나. 착한 영웅 강동철과 나쁜 악당 기태의 대립을 설정하고 강동철과 그의 팀((곰사장과 춘식)이 기태 패거리를 깡그리 물리치는 과정을 보여주겠다는 의도 아니겠나. 예로부터 다뤄온 권선징악. 그런데 악을 혼쭐내주는 것이 액션물의 핵심. 악당 패거리도 영웅 팀도 기본이 코믹이다. 나름 진지한 캐릭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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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18.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