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모양을 한 행복], 고양이와 함께 키운 부부의 사랑
제목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선택한 소설책.'고양이 모양을 한 행복'이라니... 책을 읽고 난 다음에도 참 이상한 표현이다 싶지만...이 표현이 책 속에 두 번 나온다. 내가 이해한 바로는 고양이와 함께 한 행복 정도로 해석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원래 이 소설의 작가 고데마리 루이는 로맨스소설 작가라고 하는데, 고양이를 종종 주인공으로 등장시킨다고 한다. 본인도 고양이를 키우면 산다고.그래서인지 소설책 고양이와 함께 하는 삶에 대한 대목이 무척 상세하다. 소설 속에 나오는 고양이는 맥시모.소설의 화자인 아야노는 불임으로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재미교포 미치오를 만나 전격적으로 재혼한다. 미치오도 두 번째 결혼이다. 이 두 사람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다기 보다 결혼을 하고 연애를 하며 서로를 알아나가..
고양이가좋아/책-그림-사진-영화 속 고양이
2017. 7. 17.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