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간], 외롭고 고통스럽게 자기정체성을 찾아가는 사람
신연식 감독의 [조류인간(2014)]은 5년 전에 이미 보았다. 그리고 우연히 playy웰메이드영화 채널에서 다시 볼 기회를 가졌다.5년 전에 보았을 때도 참으로 독특한 스토리의 영화라고 생각했다.알고 보니 이 감독은 각본과 연출, 제작까지 아우르는 사람이었다.그가 [조류인간] 이후에 어떤 영화를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동주(2015)]의 각본과 제작을 맡았고 [로마서 8:37(2016)]의 각본, 감독, 제작, 제작투자까지 했다고 한다. 그의 미스터리물 [로마서 8:37]을 꼭 보고 싶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사람으로 유명하다고 하니, 이 영화도 무척 독특할 것 같다. 5년 전에 포스팅한 글을 읽어보니 '조류인간'이라는 영화제목이 얼른 이해가 되질 않지만 인상적이라고 썼다.그런데 영화를..
볼영화는많다/상상의힘
2020. 12. 1.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