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아델의 자유롭고 뜨거운 사랑
[가장 따뜻한 색, 블루]라는 제법 긴 제목은 순전히 우리나라에서 붙인 것으로 원래는 '아델의 삶'이라는 단순한 제목이다. 주인공이 아델이라는 여성이고, 영화는 청소년 아델에서부터 20대 초반의 아델까지를 담고 있다. 아델 역을 맡은 배우의 진짜 이름도 아델(Adèle)이다. 그런데 성이 너무 길다. 에그자르코풀로스(Exarchopoulos). 성이 특이해서 어디 출신 배우인지 궁금했다. 물론 프랑스 영화이니까 프랑스 배우이겠지만 출신이 어디인지... 그래서 찾아보니까 예상했던 대로 그리스출신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해서 아버지가 그리스계 프랑스인이고 어머니는 프랑스인. 아델은 2013년에 이 영화에 출연했는데 1993년생이니까, 만 20세가 되기 직전. 토끼 이빨이 귀여운, 순진해보이면서도 매력적인 배..
볼영화는많다/성적 다양성
2020. 9. 11.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