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2, 뿅뿅다리를 건너 육지 속 섬마을로 나들이(경북 예천군)
앞서 회룡대를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팅했고, 이어서 회룡포에서의 평화로운 산책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 한다. 이 산책을 하기까지 나름 우여곡절이 있었다.일단 지인분들의 방향감각이 좋지 못해서 도로 위에서 한참을 헤매다 겨우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안내판을 주의깊게 보지 않는 우리 지인분들 덕분에 여러 스토리가 생겼다.회룡대에서 찍은 회룡포 사진을 보면서 우리의 산책코스를 이야기하기로 하자. 왼편 제1뿅뿅다리를 건너 직진. 마을을 관통해서 지나갈 것이다. 그리고 모래강변 직전까지 걷고 길따라 둥글게 걸어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것이 우리의 산책코스였다. 주차장에서 보니 제1뿅뿅다리가 멀리 보인다. 안내판에 뿅뿅다리 이름의 유래가 나온다. 원래는 '퐁퐁다리'였는데, 뿅뿅다리라고 잘못 알려져 이름이 바뀌었다니...
나들이예찬/나라안나들이
2019. 5. 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