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싱그런 풀밭 밥상

먹는 행복/점심 저녁식사

by 산삐아노 2014. 5. 18. 15:28

본문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밥상은

현미밥과 된장국, 나물반찬, 쌈으로 구성된

소위 '싱그런 풀밭 밥상'이다.

 

 

 밥은 현미와 현미찹쌀, 그리고 약간의 흑미를 곁들여 지었다.

국은 쑥 된장국이다. 하지만 미역, 들깨, 마늘, 양파를 곁들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국에 굴이 몇 개 들어 있어서 완벽한 채식밥상이 되지는 못했다.

 

 찐 양배추쌈, 상치쌈을 먹기 위해 쌈장을 준비했다.

상치 사진은 생략.

 

 

쌈장은 된장, 고추장, 참기름, 깨를 섞어 만들었다.

너무 무르지 않도록 양배추를 찐다. 

 

 그리고 돌나물무침. 간장과 참기름, 참깨만으로 무쳤다.

 

취나물. 생취를 살짝 삶아 다시 기름에 볶다가 물을 두르고 간장을 넣어 낮은 불에서 푹 익힌다. 

마늘과 파를 함께 넣는다. 다 익으면 통깨를 뿌린다.(이 나물은 친구가 한 것임)

 

주로 간장 간을 사용하고 고추가루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내가 선호하는 요리. 

 

혹시 함께 식사하는 사람이 채식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여기에 다른 반찬을 곁들이면 된다.

나는 이번 식사에는 함께 먹는 친구를 위해서 오뎅 간장 조림을 곁들였다.

물론 오뎅 간장조림은 내가 만들지 않고 먹는 친구가 직접 만들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