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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대로 모두 넣어 만든 샐러드

먹는 행복/점심 저녁식사

by 산삐아노 2015. 9. 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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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는 되는 대로 온갖 것을 넣어 만든 샐러드와 빵,

이렇게 식사를 떼우곤 했다.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해지고 있으니,

이런 식의 식사와 거리가 생길 것 같다.

 

 

 

쪄둔 감자와 단호박이 있으면 좋다.

거기다 토마토와 오이, 양상치를 곁들이면 부족함이 없는 듯 한데,

이번에는 처진 브로콜리까지 넣었다.

브로콜리, 삶아두고 오래 방치하면 변한다.

스파게티로 먹어도 좋지만,

스파게티 만들기도 귀찮은 생각이 들면

이렇게 샐러드에 넣으면 된다.

 

허브는 절대로 빼놓을 수 없다.

간단히는 프로방스 허브.

 

올리브유와 포도식초(현미식초나 사과식초, 감식초 등을 사용하면 어울리지 않는다.

포도식초가 좋은데 우리나라에서는 먹거리도 유행이 지나면 싹 사라지기 때문에 요즘은 구하기가 정말 어렵다.

게다가 유기농을 고집하면 더 힘들다.)

 

 

잘 머물린 샐러드와 빵을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 거뜬.

게다가 완벽 채식.

 

여름에 이보다 더 간편하고 영양많고 더 맛있는 식사가 있을려나...

빵이 없으면 샐러드로만 식사를 해결해도 된다.

이때는 감자를 조금 더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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