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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따뜻한 햇살에서>, 80대 노부부의 행복한 일상 꾸리기

즐거운책벌레/에세이

by 산삐아노 2015. 8. 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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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따뜻한 햇살에서

저자
츠바타 슈이치, 츠바타 히데코 지음
출판사
청림라이프 | 2012-08-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은퇴 후 고즈넉한 시골 마을에 전원주택을 짓고, 텃밭을 가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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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의 넉넉한 웃음이 아름다운 사진이 마음을 끌어서 읽기 시작했다.

 

88세의 할아버지와 85세의 할머니,

두 분은 200평정도의 텃밭과 30평 정도의 숲 곁에 자리잡은 통나무집에서 사신다.

 

전직 건축사셨던 할아버지가 작업실로 지은 집에서

두 분이 노후를 보내게 되었다.

 

정리정돈 잘 하는 꼼꼼하고 화 안 내는 할아버지와

요리와 뜨개질 등 부지런히 손과 몸을 놀리고 사는 털털한 할머니.

 

노년 후반부를 사시면서도 건강을 유지하고 즐겁게 매일매일을 꾸려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무엇보다도 가족, 이웃, 친구들과 맛좋은 먹거리를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

이 분들의 삶에  활력을 주는 것 같다.

 

무언가를 나누면서 사는 삶,

젊어서나 늙어서나 놓쳐서는 안 될 삶의 중요한 내용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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