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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빅토리아], 19세기 영국 여왕 빅토리아의 집권, 결혼, 출산까지

볼영화는많다/시대

by 산삐아노 2015. 8. 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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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빅토리아

The Young Victoria 
7.1
감독
장 마크 발레
출연
에밀리 블런트, 루퍼트 프렌드, 폴 베타니, 미란다 리차드슨, 짐 브로드벤트
정보
드라마 | 영국, 미국 | 105 분 | -

 

빅토리아 여왕(1819-1901)은 영국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본 적 있는 여왕일 것이다.

19세기, 정확히는 1837년부터 1901년까지 무려 64년동안 집권한 왕으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던 대영제국의 통치자였다.

 

영화 속에서는 켄트공작부인인 어머니와 그녀의 연인 아일랜드인 존 콘로이 비서관의 영향력을 벗어나

여왕이 되고 알버트와 결혼해서 알버트와 함께 영국을 통치하기 시작하는 시점까지의 이야기가 나온다.

 

철부지 어린 소녀가 세상 물정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권력암투의 소용돌이 속에서 홀로 외로이 여왕으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이 애처롭기만 하지만,

그녀는 적어도 목숨을 걸고 자신을 지켜주는 알버트라는 동반자를 만나는 행운이 있었다.

 

알버트가 40대에 장티푸스로 사망할 때까지 1839년부터 1861년까지 약 20여년간 영국을 함께 통치했다고 하니,

이때는 알버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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