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산삐아노의 꿈놀이터 :: 또 만났네, 검정고양아! (우리동네)

얼마 전부터 우리동네에 검정고양이가 나타났다.

길고양이로 추정된다.

 

매번 사진기가 없어 찍질 못했다.

 

이번에 산책을 나가는 데, 바로 그 검정고양이가 어슬렁어슬렁 우리 아파트로 들어오는 것이다.

하지만 사진기가 여전히 없다.

친구의 스마트폰을 낚아챘다.

 

 

스마트폰을 들이미는 나의 시선을 피해서 고양이는 정원 안쪽에 웅크리고 앉았다.

 

 

나는 포기하지 않고 아파트 바깥 쪽에서 고양이를 향해 계속해서 셔터를 눌렀다.

잠시 고양이가 나를 슥-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유유히 제 갈길을 가버렸다. ㅠㅠ

 

여러 장을 찍었지만 대체로 흔들려서 제대로 된 사진이 거의 없다.

스마트폰 사직찍기가 익숙하지 않아서...

할 수 없지...

 

언제라도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 좋겠지만... 귀찮음증으로 내게는 힘든 일이다.

그냥 운에 맡겨야지.

 

카메라를 들이미는 사람을 무시하고 훌쩍 떠나가버리는 고양이의 뒷태는 언제 바라봐도 참으로 매혹적이다.

자유의 상징같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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