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삐아노의 꿈놀이터 :: <장모님의 예쁜 치매>, 치매에 대한 기본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주는 책

 


장모님의 예쁜 치매

저자
김철수 지음
출판사
공감 | 2014-05-07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100세 시대,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조기발견과 예방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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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예쁘다.

 

치매가 심해져 혼자 생활하기가 어려워진 80대 초반 장모님과 함께

살면서 곁에서 지켜보고 약도 지어드리면서 느낀 바를 적은 책이다.

치매 예방에 대한 나름의 지식도 전하고

치매가 무엇인지도 알려준다.

 

2012년 보건 복지부가 전국 65세 이상 노인 대상 치매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치매 환자 비율은 9.18%라고 한다.

적은 수는 아니다.

거의 10명 중 한 명이라는 이야기인데,

내 이야기일 수도 있다.

 

치매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 습관적인 뇌 자극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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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병 치매는 주로 베타아밀로이드가 쌓여 생기는 퇴행성 치매의 일종으로

65세 이상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가장 많다.

전두엽 장애를 잘 일으키는 혈관성 치매는 다른 치매와 달리 40-50대에서도 흔하게 나타난다.

알츠하이머는 주로 기억력을 담당하는 측두엽에서 뇌손상이 시작되는데

전두엽 치매는 무엇을 할까하는 의지나 시동·충동억제나 조절·복잡한 일을 분석하고 판단하여

새로운 일을 계획하는 기획기능·논리적 사고·운동 등을 담당하는 부분이 먼저 손상된다.

따라서 전두엽 치매에 걸리면 기억기능이 비교적 온전하므로

단순히 성격이 바뀌거나 우울하거나 무기력한 것처럼 보여 치매라고 의심하기 어려울 수 있다."

("긴싸움의 시작" 중에서)

 

"두뇌는 사용할수록 좋아지지만 너무 과하고 오래 긴장하는 경우

오히려 교감신경 과흥분을 일으키거나 혈류가 떨어져 베타아밀로이드가 증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두뇌 사용에는 대부분 기억기능이 필요하다.

적당한 긴장과 집중은 에피네프린의 분비가 약간 늘어나고

이는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쪽으로 혈류를 증가시킨다.

하지만 긴장의 정도가 지나치면 에피네프린의 분비가 과하게 증가하고,

이로 인해 혈관의 수축이 심해져 오히려 혈류가 떨어진다. 

그 결과 흥분되어 있는 해마가 필요로 하는 혈액의 양이 턱없이 모자라게 되어

일시적으로 기억기능이 떨어진다.

혈관의 과다한 수축으로 인해 한 번 혈액의 양이 모자라는 경우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극히 일부의 노세포가 파괴되고,

일부의 뇌세포는 많이 손상되거나 반쯤 죽은 상태에 이르게 된다.

손상된 세포와 반쯤 죽은 세포는 대부분 회복되지만

계속 나쁜 상태에 노출되면 세포자살이라는 길을 걷게 된다.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과다한 긴장이 지속되거나,

다른 이유로 인해 기능적으로 피가 모자라는 상태에 놓이거나,

체질적으로 아밀로이드 전구단백이 불안정하면

아밀로이드 부산물도 많이 남게 된다.

측두엽처럼 사용이 활발한 쪽의 뇌는 발달도 크지만

부산물인 아밀로이드도 많이 쌓인다."

("알츠하이머 치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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