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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든 장미도 아름답다

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15. 7. 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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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시들어도, 상처입어도 아름다운 것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시들어가는 장미를 바라보다 문득,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들었다.  

그래서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사람도 그러리라.

젊은 사람만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노인들 가운데도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과도한 젊음 예찬이 돌아봐야 할 나이듦의 아름다움은 우리가 보지 않아서 그렇지 도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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