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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맞이

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15. 6. 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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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변화하는 계절을 맞는 기분이 나이가 들수록 특별하다.

 

 

6월도 마지막.

내일부터는 7월이 시작되다.

7월이 시작된다는 것만으로도 여름이 확 느껴진다.

그래도 어제 오늘 더위는 견딜 만하다.

 

여름이불로 바꾸었다.

선풍기도 꺼내놓았다.

돗자리도 꺼내서 펼쳐두었다.

 

올여름은 조금 여유있게 보내고 싶지만

해야 할 일이 적지는 않다.

 

할 일을 하다보면 올여름도 훌쩍 가버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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