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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을 맞은 앞 뒤 베란다 정원

놀고배우고/녹색손

by 산삐아노 2015. 5. 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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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에 있는 친구 부모님댁을 들렀더니 나물거리도 잔뜩 안겨주셨지만,

정원의 이름 모를 허브도 주셨다.

 

 

 

바로 이 허브인데, 혹시 캔들 플랜트?

꽃이 피어보면 알 수 있겠지. 생명력이 왕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만약 캔들 플랜트라면 관상용 허브일 것이다.

 

허브도 선물로 받고 또 여러 허브도 사고 해서 베란다 정원의 모습이 달라졌다.

흙도 잔뜩 사다가 분갈이도 하고 다시 심어주고 했다.

 

 

(동쪽 베란다)

 

첫째 줄에는 선인장, 알팔파

둘째 줄에는 얻어온 허브, 꽃기린(추위가 가시기 전 베란다에 내어두어 거의 죽을뻔 했다.), 동네 학교 담벼락에서 파내어 온 제비꽃 및 이름모를 풀,

셋째 줄에는 꽃기린 제비꽃, 정체를 알지 못하는 풀들(아마도 왜제비꽃, 제비꽃, 그리고 애기똥풀로 추정되는 풀등)

넷째 줄에는 꽃마리, 코리아민트, 스투키.

 

 

(동쪽 베란다)

선인장, 스피아민트, 세이지.

분갈이를 해주었더니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허느적 거린다.

곧 좋아지겠지.

 

 

(서쪽 베란다)

 

왼쪽 뒤부터 로즈마리, 라벤다 1, 라벤다 2

바질, 라벤다 3.

 

앞으로 베란다 정원은 허브, 즉 풀밭으로 가꾸기로 했으니까,

올해는 이 허브들을 잘 키워 봐야겠다.

 

봄맞이 베란다 정원을 가꾸고 나니 큰 일을 한 느낌.

분갈이를 하느라 먼지를 너무 마셔 비염이 나으려다가 다시 시작되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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