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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락산의 추억

나들이예찬/나라안나들이

by 산삐아노 2014. 5. 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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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년 전 이맘 때였다.

같은 아파트에 살던 이웃이 평택으로 이사를 갔다.

그 사람을 만나러 평택에 갔다가 

부락산 산길을 친구랑 우산을 받쳐들고 함께 걸었다.

정상이 150.5미터라니... 참으로 귀여운 산이다.

산이 얕트막해서 걷기가 좋았다.

구불구불 나 있는 흙길이 정겹다.

 

이날 사진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참으로 편안해 보인다는 것이다.

짬을 내서 또 한 번 그 곳에 가보고 싶다.

작년 가을 밤 따러 가기로 해 놓고는 가지 못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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