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와 통깨를 올린 오이 샐러드와 구운 식빵(브런치)

아침도 아니고 점심도 아닌 어중간한 시간,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

 

 

날씨가 가을로 접어드는 요즘,

오이와 양상치 샐러드는 너무 서늘한 느낌이 들어서 별로이긴 한데,

그래도 오늘처럼 햇살이 좋은 날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샐러드 기본 재료로는 오이와 양상치를 준비하고 통깨와 호두를 올렸다.

허브로는 바질, 파슬리, 양파, 마늘을 섞은 마른 허브와 쐐기풀 허브를 사용했다.

올리브유와 백포도주 식초로 소스를 만들었는데,

기호에 따라 소금과 후추를 곁들이면 된다.

 

간단한 샐러드에 구운 식빵을 곁들이면 브런치로는 그만.

여기다 두유나 커피, 홍차를 곁들으여 먹으면 좋다.

 

샐러드가 생각보다 맛있다.

그런데 먹다보니 간장소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깨 때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