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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의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가 담은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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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삐아노 2014. 9. 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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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2009)

Vicky Cristina Barcelona 
7.7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스칼렛 요한슨, 페넬로페 크루즈, 하비에르 바르뎀, 레베카 홀, 크리스토퍼 에반 웰치
정보
로맨스/멜로 | 스페인, 미국 | 96 분 | 2009-04-15

 

어떤 영화는 영화의 시나리오나 편집 등등의 여러 영화적 요소들보다

오히려 영화의 배경 때문에 더 기억하게 된다.

 

우디 앨런이 만든 이 영화는 바르셀로나, 오비에도, 아빌라가 배경이다.

20대의 미국여성 둘이 바르셀로나에 왔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결국 자신의 일상으로 되돌아간다는 로맨스물.

 

사랑을 다루기에 스페인의 풍경이 나름의 멋진 배경이 되어 준다.

내게는 특히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건축물들도 다시 만날 수 있어 눈이 즐거웠다.  

 

이 영화는 배경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이다.

 

영화를 보는 동안 오래 전에 다녀온 바르셀로나를 추억할 수 있어 좋았다.

 

더불어 이 영화에 나오는 음악도 참 좋다.

 

 

 

<바르셀로나>라는 제목의 이 곡은 독특한 매력이 있는데,

알고 보니 2004년부터 활동한 Giulia y los Tellarini라는 스페인 그룹이 불렀다고 한다.

이 그룸의 보컬은 이탈리아 여인이라고.

 

 

 

올해 2월에 사망한 스페인 기타리스트 Paco de Lucia의 멋진 기타 연주도 들을 수 있다.

세계 최고의 플라멩고 기타리스 중 한 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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