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도자맹이라 할 수 있는 내게
국보, 보물급의 청자, 백자의 사진에 친절한 설명까지,
그리고 청자와 백자에 대한 개론적인 지식까지 알기 쉽게 알려주고 있는 책이니
더할 나위가 없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난
국립중앙박물관에 꼭 한 번 가보아야겠다는 욕심도 생겼다.
그 곳에 가면 소위 유명한 청자, 백자들을 내 눈으로 즐길 수 있을테니까.
그런데...
우리나라의 보물들은 모두 화려하고 독특하고 기술이 돋보이긴 하지만
어차피 아름다움이란 100인 100색이 아닌가,
남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아름다움을 새롭게 들여다 볼 창을 열어주지는 못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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