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누구냐, 네 얼굴을 드러내라... (프랑스, Auray)
by 산삐아노 2014. 7. 11. 17:32
Auray의 부둣가길을 걷다가 잔해만 남은 성터주변을 걷는 등 Auray를 어슬렁거리며 산책을 하다가
나를 내려다보는 고양이를 발견했다.
그늘진 곳에 자리잡은 고양이, 고양이가 털북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뿐, 도무지 그 표정을 알 수가 없네.
아주 잠깐 자기 존재를 알린 고양이는 쏜살같이 사라지고 나는 허물어져가는 담벼락을 따라 산책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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