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처분해서 공간을 비우고 싶을 때가 있다.
쓰레기 통에 내다 버릴 수도 있지만
이웃들과 나눌 수도 있다.
나는 조금이라도 쓸만한 물건이면 <아름다운 가게>와 나눠왔다.
이번에도 옷, 가방, 컴퓨터 등을 <아름다운 가게>와 나누기로 했다.
신선같은 표정을 하신 자원봉사자분이 오셔서 이 물건들을 수거해가셨다.
집안도 시원해지고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고...
꿩먹고 알먹고다.
아름다운 가게 매장을 찾아 직접 기증할 수도 있지만
가게가 집에서 거리가 있는 경우에는
1577-1113으로 전화하거나
www.beautifulstore.org로 인터넷 신청해서 기증하면 된다.
판매가능한 물품, 신상품을 기증한 사람에게는 물품가를 계산한 기부영수증까지 준다고 한다.
그래서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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