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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던 옷, 낡은 천을 재활용한 22조각 가방 둘(2)

재활용의지혜 /바느질

by 산삐아노 2014. 6. 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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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그동안 미뤄두었던  22조각 가방 둘을 결국 완성했다.

 

그 중 하나는 요즘 열심히 들고 다닌다.

바로 아래 사진의 가방.

가방 겉은 낡은 바지 둘, 안감은 낡은 천을 이용해서 만들었다.

 

가방의 색상이 마음에 꼭 든다. 

 

안감도 녹색빛 천을 이용했는데 빨간줄이 들어간 것이 오히려 산뜻해 보인다. 

 

 

가방 한쪽 측면. 바지의 주머니를 잘 살려보았다. 

실제로 사용하고 보니, 주머니가 얕아서 사용하기에는 그리 좋지 않다.

 

 가방 다른 쪽 측면. 뚜껑이 달린 주머니는 열쇠를 넣고 다니기에 좋다.

 

 

속주머니도 만들어 달았다. 지갑같은 것을 넣어둘 때 사용하면 좋다.

이 주머니는 원피스를 변형시키면서 떼어둔 것이다. 끈으로 조일 수 있어 좋다.

 

이번 22조각 가방은 지금껏 만든 것 중에 가장 실용적이고 마음에 든다.

 

또 다른 22조각 가방은 청바지와 동생의 남방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더워보여서 날씨가 좀 서늘해져야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이 가방의 마무리는 친구의 도움을 받았다.

 

 

 

 

남방의 호주머니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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